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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동리,(저포),모시개의 역사와 지명유래

옛날부터 이 지방 일대에 많은 모시가 자생하여 이 지명을 저포라 하였으며 이규원일기에도 대저포,소저포로 되어 있다. 그후 동명제정과 구역분할시에 대저, 중저, 소저, 내수전의 4개동으로 분할제명하였다.

대저, 큰모시개

개척과 동시 마을이 형성됨으로 사람이 가장 많이 사는 곳을 대저(큰모시개)라 하게 되었다.

중간모시개, 중저

대저와 소저의 중간에 위치한 마을이라 이름하였다.

작은모시개, 소저, 신흥동

중저와 내수전 사이에 위치한 마을로서 새로 흥왕하라는 뜻으로 신흥동이라고 하였다.

내수전,저전포

소저 북동쪽에 위치한 이 마을은 닥나무가 많아서 저전포라 하였으나 마을이 개척되면서 금내수란 사람이 화전을 일구고 살았다는 이유로 내수전이라 하였으며 저동삼리에 속한다.

주사골(주사곡)

큰모시개 북서쪽 봉래폭포 아래 산골짜기 마을로 뒷산 석벽에 붉은 흙이 있어 붙여진 지명이며 이 붉은 흙에 물과 들깨유를 혼합하여 목기에 청하였다.

줄맨등, 줄맨당

주사골에서 올라가는 산등의 길이 험한 바위로서 경사가 심하므로 줄을 매어 놓고 그 줄을 붙들면서 오르내렸다 하여 줄맨등이라 한다.

깍개등, 깍새등

작은 모시개 뒤쪽 가파른 능선에 위치한 이 마을도 깍새가 많은 동성이라서 깍새등이라 불렀다. 도동의 깍새등과 유래가 같다.

와다리, 와달리

내수전 북쪽에 멀리 떨어져 있는 해안 마을로서 옛날 황윤영이란 한학자가 처음 이곳에 와서 은거수도하면서 "혼자 누워 살아도 도가 하늘에 달한다" 라고 하여 와달리라고 불려지고 있으며 이규원 일기에는 와달웅통구미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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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 : 2022-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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