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록사,와옥사,와록사,사동리의 역사와 지명유래
이 마을 뒷산의 모양이 사슴이 누워 있는 것과 같다고 하여 와록사라고도 하였으며 옥과 같은 모래가 바닷가에 누워있다는 뜻에서 와옥사라고도 하였다. 이규원 일기에는 장작지포라 되어 있는데 둥근자갈이 10리 가까운 긴 해안에 깔려있다고 지어진듯하며 지금은 아록사로 부르고 있으며 동명을 제정하면서 사자만을 취하여 사동리라 하였고 사동 1,2,3리으로 편제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 지금도 아록사라고 하면 사동리 아랫 구석 마을을 지칭하고 있다.
옥천동(우복동)
현재 사동2리에 속하여 있으며 이 마을이 위치하고 있는 산등성이가 소가 엎드려 잇는 모습과 같다 하여 우복동이라 불리었으나 1904년부터 이 골짜기를 흐르는 냇물이 옥처럼 맑고 깨끗하다는 뜻으로 옥천동이라 하였고 이 하천을 옥천천이라 한다.
중평전
옥천동 북쪽 내평전 못가서 평지가 있는데 가운데 평지라 하여 중평전이라고 한다.
안평전(내평전)
옥천동 북쪽에 있는 마을로서 옥천동 안쪽 깊숙한 곳에 넓은 평지가 있어 농사짓기에 알맞아 사람이 살기 시작하면서 붙여진 이름이다.(중평전 뒤편)
신리
토지가 비옥하고 평지인 중령 마을과 식수를 구하기 용이한 옥천마을 일부를 합하여 새로운 동을 만들었다 하여 신리라 부르게 되었다.
위막골(곡)
신리와 중령 사이 계곡이며 개척당시 일인들이 막을 치고 배를 짓기 위하여 나무를 베었던 곳이라 하여 "위막골"이라 했다.
중령, 죽령, 장흥동
중령 밑에 있는 마을로 이 마을에는 대나무가 많아 죽령이라 했으나 지금은 일부지역만 있을뿐이며 중령이라고도 부르는 이 마을은 개척인들이 깊이 흥왕하라 는 뜻으로 장흥동이라 부르기도 하였다.
간령(갓령)
간령 밑에 있는 이 마을은 신리 마을과 중령마을 보다 산의 끝쪽 고개에 위치하고 있다고 해서 갓(변)령이라 불렀으나 한자로 표기하면서 간령이라 하였다.
새각단(신촌)
해안의 산 중허리가 무너져 내려오다가 해발 약 200m지점에 이르러 평지가 되었는데 그 후 이 평지에 사람이 살기 시작하자 새로된 동리라는 뜻에서 새각단이라 부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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